진주시, "장 가르며"전통 발효 식문화 교육과정 마무리!
진주시민 51명 전통 발효 식문화 교육 수료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5-05-30 20:30:35
이번 교육은 전통 장류의 우수성과 건강한 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 2월17일부터 5월 30일까지 전통 발효 식품에 대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하며 교육생들의 큰 호응 속에 우리 고유의 발효 문화를 직접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의 마지막 시간은 2월19일부터 5월30일까지 100일간 숙성시킨 전통장을 된장과 간장으로 나누는 ‘장 가르기’ 과정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전통 식문화의 가치 제고와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전통을 느끼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통 발효 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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