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거주외국인에 군 정책 참여 기회 제공

‘2023년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모집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1-05 20:32:09

▲ 사진-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 관내 거주 외국인들이 지역에 거주하면서 겪는 애로사항 등 개선 사항을 직접 제안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영암군은 외국인 주민도 군민의 일원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한‘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20명을 오는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선발된 모니터링단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거주외국인주민의 네트워크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군의 정책제안 직접 참여와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의견수렴, 외국인 정책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 제언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들의 군정 참여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수당과 워크숍, 법률교육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외국인주민은 영암군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인구청년정책과 이주민지원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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