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민관 합동 공동주택 및 신규 건축현장 긴급 안전점검 /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관내 사고발생 위험이 크고 현장 위해 요인이 다수 산재한 민간 중·소형 건축공사장 15곳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에 착수했다.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자치구 담당자, 안전관리자문단, 국토안전관리원과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민간 중‧소형 건축공사장의 위해요소 조기발견 및 해소를 위한 것으로 19일 현재 8곳에 대해 점검을 마쳤다.

이번 주요 안전점검 사항은 광주시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매뉴얼’을 토대로 공사장 안전관리, 가설구조물 설치 적정성, 각종 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하고, 건설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교육, 관계 법령 및 지침, 안전관리계획 수립 절차 등을 컨설팅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보수‧보강 및 정비를 요하는 시설은 15일 이내 시정조치토록 할 계획이며 시일 내 조치가 곤란한 부분은 위험요소 해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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