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4년도 국비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민선8기 역점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국비사업 142건 신규 발굴
국정 과제, 민선8기 공약 등 도정 역점 사업 국비 확보 추진
목표액 올해보다 10% 늘어난 9조 6천억 원으로 상향 설정

김점영 기자

kjy@siminilbo.co.kr | 2023-02-23 14:03:44

[창원=김점영 기자]     경남도는 지난 22일 오전 도청 도정 회의실 에서 민선8기 공약의 본격 추진과 경남 미래 재 도약을 위한 ‘2024년도 국비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 ’를 개최했다.

보고회 에서는 2024년 국비 확보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항공 우주와 원전, 방산 등 미래 산업, 서부 경남 균형 발전 등 도정의 역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발굴한 신규 사업 보고와 함께 국비 확보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남도는 지난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역대 최대 규모의 지출 구조 조정에도 불구하고 국가 시행 사업을 포함해 8조 7,15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9조 원 시대를 맞이할 기반을 마련했다.

내년 국비 확보 목표 액은 전년도 확보 액보다 10% 증액된 9조 6천억 원으로 설정했고, 국비 10조 원 시대를 앞당겨 실현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경남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실국 본부, 시군, 경남연구원·경남테크노파크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을 시작했으며, 국비 사업으로 추진하여야 할 타당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실국 본부장은 새로 발굴된 신규 사업 142건 중에서 도정의 주요 역점 사업을 중심으로 보고했고, 정부 예산에 반영되기 위한 보완 사항과 추가적으로 발굴이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보고된 주요 사업은 소형모듈 원자로(SMR) 핵심 기자재 제조기술 개발, 하이 브리 드 엔진 시스템 개발 등 원전· 방산을 포함하는 도 역점 사업과 남부권 광역 관광 개발, 관광 거점 도시 육성 등 관광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 우주 항공 시대를 열어갈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복합 연구 센터 구축, 우주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경남 도는 보고 회에서 논의된 신규 사업들이 최종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한편, 4월에 2차 보고회를 거친 후 4월 말 중앙 부처에 국비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후 4월부터 8월까지 중앙 부처와 기재 부를 집중 방문해 도 핵심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고, 9월부터 12월까지는 국회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상임위와 예결위 단계에서 정부안에 미 반영된 국비가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보고회 에서 개별 사업들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 사업을 규모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내용을 보완하고, 농어촌  의료 인력 지원을 위한 사업들도 새롭게 발굴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경남 도가 선제적 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서 정부 부처 사업 계획에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며 “국비 확보는 도정 추진의 원동력이므로 실 국장들이 정부 부처를 적극 방문해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국비를 확보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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