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양호 일몰과 함께하는 힐링 가득한 "노을 음악회"열려
목관 앙상블과 MBTI의 만남으로 열린 감미로운 연주회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4-05-13 10:32:56
진주시는 지난 10일 저녁 7시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 호수와 노을이 어우러진 ‘노을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성격유형검사로 널리 알려진 MBTI와 유명 인물이나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성격유형과 어울리는 곡을 선정하여 목관악기 및 피아노와 함께 연주했다. MBTI 소개와 음악을 자연스럽게 연출하여 시민들의 호기심을 집중시켰으며 목관악기 SOLO 연주 및 앙상블은 관객의 환호성과 박수를 자아냈다.
진주시 관계자는 “노을음악회는 진양호공원 문화공연으로 2022년부터 8차례 이상 운영되었다. 현악기 및 금관악기 클래식 연주와 통기타, 하모니카,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 연주 및 성악 앙상블 공연과 이번 목관 앙상블 연주에 이르기까지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