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고립·은둔 청년들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힐링캠프 운영
청년들의 일상회복 지원과 지역사회 연대 강화 지속 추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11-25 20:51:16
이번 캠프는 은평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UP’ 사업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와 관계망 형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신한라이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은평구와 서울청년센터 은평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청년, 동행활동가, 청년센터 은평, 종합사회복지관(녹번·신사·은평), 엔젤스헤이븐 및 구청 관계자 등 약 35명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참여했다.
박주성 서울청년센터 은평 센터장은 “행사를 준비하는 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며 일상 속에서 치유와 연대를 경험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청년들이 상처와 좌절을 딛고 대인 관계를 회복해 서로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은평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일상회복과 지역사회의 연대감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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