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발전본부, 여름철 폭염 대응 취약계층 냉방용품 기탁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선풍기와 여름이불 70세트 영흥면에 기탁

김형만 기자

khm@siminilbo.co.kr | 2024-07-25 20:54:11

▲ 24일 (사진 좌측부터) 백승근 영흥이장협의회장, 황영미 영흥면장, 김성국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흥발전본부)

[인천=김형만 기자]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7월 24일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선풍기와 여름이불 70세트를 영흥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기탁은 영흥면의 협조를 받아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들 중에서 고연령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시행했다.

기탁식 이후, 영흥 나눔봉사단은 1부1리 자매부서별로 기탁물품을 수령해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는 한편, 선풍기는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립·설치했으며 잠시나마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영흥면을 대표해 기탁식에 참석한 황영미 면장과 백승근 영흥이장협의회장은 “영흥발전본부는 영흥면은 물론 옹진군에 큰 도움이 되며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에 없어서는 안될 기업이다”라며 언제나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보듬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성국 본부장은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본부가 지역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영흥본부는 지역사회와 항상 소통하며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일 수 있는 마음이 따뜻한 지역의 진정한 이웃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누구나 행복한 영흥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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