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청덕면(면장 안영혁)은 21일 농가소득 안정과 농업·농촌 공익기능의 증진을 위해 지원하는 기본형 공익 직불금 비대면 간편신청 홍보활동을 펼쳤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사전 검증으로 선정돼 간편 신청 안내 문자를 수신받은 농업인이다. 지난해 기본형 공익 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사항이 없는 청덕면 농업인 약 4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홍보활동은 마을회관 23곳을 방문을 통해 제출서류 없이 간편하게 직불금 신청할 수 있음을 안내하고, 기타 공익형 직불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상욱 청덕면 가현마을 이장은 “비대면 간편신청을 도와주시는 덕분에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께서 면사무소까지 방문하는 어려움도 줄고, 미리 신청함으로써 직불금 신청에 대한 부담을 한층 덜어졌다”고 말했다.


안영혁 청덕면장은 “비대면 신청 문자를 받고도 스마트 폰 사용이 어렵고 불편하신 분들이 면사무소에 찾아와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번번히 있었는데, 이번 홍보활동뿐만 아니라 앞으로 농민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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