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김정임 의원,“중마동사무소 업무 환경 개선 촉구"
인력 충원 필요성과 주차 공간 및 민원 대기 공간 확충 요구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5-03-06 12:15:28
[광양=황승순 기자]광양시의회 김정임 의원은 지난 5일 광양시의회 제335회 본회의에서 중마동사무소의 과중한 민원 업무와 이에 따른 행정서비스 저하 문제를 지적하며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 의원은 “중마동은 광양시 인구의 36.9%가 거주하는 중심지역으로, 행정 수요가 가장 많은 곳”이라며 “그러나 현재 중마동사무소의 인력으로는 급증하는 민원을 원활히 처리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중마동사무소 민원창구에는 지난해 연간 16만9711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하루 방문 민원인은 많게는 605명에 달하지만, 이를 담당하는 직원은 팀장을 포함해 단 7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김 의원은 △정규 공무원 추가 배치 △주차 공간 및 민원 대기 공간 확충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및 민원 분산 홍보 △중마동의 적정 인구 분동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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