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스마트가로등으로 시민의 안전은 스마일”
목포시·목포경찰서, CCTV 등 다양한 방범시설이 통합된 스마트보안가로등 설치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5-04-09 09:40:18
[목포=황승순 기자]목포시(도시디자인과)와 목포경찰서(범죄예방대응과)가 협력해 약 2억 원의 관광거점사업 예산을 투입하여 범죄예방을 위한 스마트보안가로등 9개를 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보안가로등은 CCTV와 비상벨·보안등 점멸기 등이 장착되어 야간 보행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밝아지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어두운 골목길이나 취약지역의 범죄 심리를 억제하고 주민들의 안정감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경찰서는 112신고와 범죄 데이터 등을 분석하여 범죄 취약지를 선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목포시에서 스마트보안가로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24년부터 추진하여 현재 31개소를 운영 중이다.
목포경찰서장(총경 문병조)는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범죄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