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선학 로타리클럽' 상봉동 주거취약계층에 사랑의 전기매트 지원

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5-11-23 11:28:05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 상봉동 행정복지센터는 21일 진주선학 로타리클럽(회장 윤순영)이 지역내 주거 취약계층과 홀몸노인 30가구를 위해 전기매트 30개와 라면 30박스(2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기 전, 난방이 어려운 세대가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진주선학 로타리클럽 윤순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항상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시는 진주선학 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든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선학 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취약계층 생활지원, 생필품 전달, 청소년 장학사업, 사랑의 김장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또한 해외의료봉사, 필리핀 치과진료 의료봉사, 글로벌 보조금 사업 등 국제 봉사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이번 전기매트 나눔 또한 지역을 위한 따뜻한 나눔 정신을 이어가는 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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