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예측 뛰어넘는 기상이변에 철저한 대비” 당부
많은 비 내릴시 기상특보 관계없이 비상근무 즉시실시 주문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4-05-12 04:20:23
[남악=황승순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오후 전남도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 집중호우 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12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고,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시간당 20~80㎜, 많은 곳은 80㎜이상이 예보되고 있어 사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기상이변에 예측을 뛰어넘은 기상상황을 시시각각 예의주시하고, 많은 비가 내릴 시엔 기상특보와 관계없이 공무원 비상근무를 즉시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읍면 단위로 시우량을 체크해 높은 지역은 즉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집중관리 할 수 있도록 시군에 경각심을 심어달라고 당부한 뒤, 지난 호우에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위험이 있는 만큼, 산사태를 관리하는 직원에 대해서도 비상근무를 특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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