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완료된 공약사업 현장 확인, 시민 체감도 제고
19일 온가족 스마트헬스케어시스템 등 갈매동 지역 7개 사업 현장 점검
최광대 기자
ckd@siminilbo.co.kr | 2025-05-21 08:15:08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 등 10개 분야, 총 142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100개 사업이 완료돼 이행률 70.4%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완료된 사업 중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실시되었으며, 단순한 완료 여부를 넘어 실제 활용성과 만족도를 확인하고, 시민 입장에서의 보완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시는 오는 5월 27일 동구동과 교문1동 내 4개 사업장을 2차로 방문할 예정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총 28개 주요 공약사업 현장을 순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리시는 공약사업의 단순한 완료에 그치지 않고, 매 분기 ‘완료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보완을 통해 공약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공약사업은 실행 그 자체보다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하고 만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완료된 사업이라도 끊임없이 개선하고 보완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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