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노후 건물번호판 3603개 정비 완료
망실·훼손 번호판 교체 및 QR코드·긴급 신고 연계로 활용성 향상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5-08-21 12:07:05
진주시는 ‘2025년 건물번호판 일제조사’를 통해 문산읍 외 7개 면의 건물번호판 1만 4941개의 상태를 전수조사하고,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중 식별이 불가능한 3603개에 대해 정비를 완료하였다.
이번 교체 사업은 건축물 또는 구조물에 부여되는 도로명주소인 건물번호를 표시하는 건물번호판 중 망실·훼손된 것을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건물번호판이 훼손되어 식별이 불가능한 경우 택배, 배달 등의 오배송이 발생하여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직접적인 불편을 겪게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 요소를 사전에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도로명주소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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