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 “차명재산·대출 의혹 전면 부인… 근거 없는 흑색선전 강력 대응”
최광대 기자
ckd@siminilbo.co.kr | 2026-04-05 14:55:18
백 시장은 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악의적인 음해성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시민들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지난 2일 보도된 뉴스21통신의 기사에 언급된 ‘거주지 및 재산 의혹’에 대해 “현재 거주 중인 집은 처가 소유의 재산으로, 아내와 함께 정당하게 무상 거주 중”이라며 “이를 차명재산으로 몰아가는 것은 아무런 근거도 없는 왜곡”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보도에서 ‘1,000원 전세’ 논란으로 언급된 부분에 대해서는 “공직자 재산 신고 시스템상 최소 입력 단위가 1,000원으로 설정돼 있어 불가피하게 입력된 것”이라며 “사실관계를 충분히 확인하지 않은 보도는 비상식적”이라고 반박했다.
백 시장은 과거 대출 문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경위를 설명했다. 그는 “2001년 교문동 주택 구입 당시 처남의 보증으로 정상적으로 대출을 받았고, 2005년에 모두 상환을 완료했다”며 “해당 기사는 상환 사실을 의도적으로 누락해 마치 현재까지 채무가 남아 있는 것처럼 시민들을 오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년 전에 끝난 정상적인 대출 과정을 왜 비난의 대상으로 삼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백 시장은 이어 “해당 언론사는 2018년에도 허위 보도로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전력이 있다”며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음해성 보도에 대해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백 시장은 “저는 오직 구리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만을 위해 일해 왔다”며 “근거 없는 흑색선전에 흔들리지 않고, 진실과 정책으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허위 사실 유포는 공직선거법상 중대한 불법행위”라며 “선거를 앞두고는 특히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