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 뱅 레슨' 윤태하부터 진하준까지...다케이씨어터 공연 일정은?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6-07-16 21:30:43

▲ 사진=연극 '뱅크 뱅 레슨' 포스터

코미디 연극 '뱅크 뱅 레슨'이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색다른 웃음을 선사한다.

 

대학로 다케이씨어터에서 오는 7월 22일에 개막해 26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소년시대'를 통해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윤태하를 비롯해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 중인 ​진하준 등이 출연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극 '뱅크 뱅 레슨'은 일본을 대표하는 극작가 다카하시 이사오의 대표작으로 은행 강도 대비 방범 훈련이 예상치 못한 오해를 불러오면서 허구와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작품이다. 단순한 해프닝에서 시작된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전개 속에서 인간의 심리와 상상력을 재치 있게 풀어내며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더욱이 원작자 다카하시 이사오가 직접 한국을 찾아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다카하시 이사오는 1982년 극단 쇼마를 창단한 이후 일본 소극장 연극계를 대표하는 극작가이자 연출가로 활동해 왔다. 또 김광림 작가의 대표작 '날 보러 와요'를 일본에서 최초로 연출하는 등 한일 연극 교류에도 일조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극의 연출은 섬세한 인물 해석과 감각적인 무대 연출로 주목받고 있는 안준기가 맡았다. 번역은 일본 희곡 '쇄골에 천사가 잠들고 있다' 등 다수의 작품을 국내에 소개한 곽윤미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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