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오는 6월28일 ~ 6월30일
우수 장애기능인 발굴 및 육성을 위해...목포공고 등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3-06-27 07:59:45
[남악=황승순 기자]사단법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지부장 김종택)는 ‘2023년도 전라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6월28일 ~ 6월30일 목포공업고등학교외 5곳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전남 지역의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고 장애인의 직업능력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8년도부터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금번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에서 주관하여 장애기능인을 발굴하기 위해 대회를 준비했다.
대회 첫날인 28일에는 목포대학교 생산형창업지원관에서 참가선수 등록 및 개회식이 진행된다.
둘째날인 29일에 목포공업고등학교, 세한대학교, 초당대학교, 은광학교,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남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가구제작 등 23개 종목에 22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마지막 날에는 종목별 시상식 및 수상작품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 정규직종 입상자에게는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범직종과 레저 및 생활직종 입상자에게는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종목별 금상 입상자는 9월에 열리는‘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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