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서해근 의원 저연차 공무원 간담회 개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간담회 개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2-28 21:40:24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는 지난 27일 2023년에 이어 해남군 저연차 공무원과의 소통을 위한 두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해근 의원은 지난해 2월 “해남군 저연차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번 간담회는 조례 시행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실 수혜자의 입장에서 실제 효과를 확인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각 부서 및 읍면 사무소에서 재직 기간 5년 미만인 저연차 공무원 1~3명씩 약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즉각적인 피드백을 위해 해남군 총무과장, 행정팀장, 인사팀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또한, 서해근 의원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저연차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남군 저연차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법제처 선정 2024년 우수자치입법활동 지방자치단체 기초부문 장려상’,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기초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3관왕을 달성, 우수한 자치입법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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