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 부실 위험 나광국 도의원 “특단의 예방조치 필요!”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2-07-25 10:23:38 ▲ 나광국 의원(무안2).[남악=황승순 기자]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2)은 지난 20일 오전 전남도청 일자리경제본부 소관 업무보고 자리에서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 부실 위험에 대해 도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나 의원은 “현재 전남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한 대출액은 2020년 9,355억 원, 2021년 5,730억 원, 올해는 6월까지 5,311억 원으로 총 2조3백96억 원이다”며 “이 중 올해 9월부터 1년간 대출액 4,316억 원의 상환유예가 만료될 예정이다”고 말했다.이어, “당장 9월부터 도내 1만8,000여 개 업체가 4,300억 원을 상환해야 하는데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는 4,300억 원 중 341억 원(약 7.9%)이 부실채권이 될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최근 경기는 더 나빠지고 코로나 확진자 또한 증가 추세다”며 “2조 원이 넘는 대출의 부실채권 발생 예방을 위한 도 차원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주장했다.이에 정양수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최근 대출 사고율은 1.5% 정도이지만 향후 사고율이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현재 정부에서 새출발기금 등 부실채권 대응방안을 내놓았지만 재단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한편, 나광국 의원은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등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 [인사] 하나금융지주·하나은행해남군의회, 2025년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마무리광주청년 고수본·유민서·최혜지 씨, 창의 도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광주광역시,‘여객기 참사 1주기’오는 29일 오전 9시3분 추모사이렌삼성전자, CES 2026서 세계 최초 6K '게이밍 모니터' 공개신라모노그램 강릉, 새해 해돋이 패키지 선보여하나금융그룹, 2026년 조직개편·임원 인사 단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