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제319회 임시회 개회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2-07-23 21:58:57
23일 구의회에 따르면 오세철 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본회의에서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시정연설, 김성주 의원의 ‘배수로 빗물받이 관리의 개선 촉구’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어 집행부로부터 ▲구정업무보고의 건 ▲서울특별시 서초구 2022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 ▲서울특별시 서초구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을 보고 받았다.
구의회는 지난 21일 일반 안건 심의를 마쳤으며,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추경 예산안을 심사하고, 26~28일 소관 상임위의 심사결과를 토대로 예결위 심사를 거쳐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치솟는 금리와 물가로 구민의 살림살이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만큼 민생회복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깊은 책임감을 갖고 더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 의장은 추경 예산안에 심사에 대해 “그동안 민생현장에서 수렴한 구민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진행할 것”이라며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코로나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한 효과적인 재정의 역할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