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대한적십자사봉사회진주시협의회, 수해 피해 어르신 가구 환경개선 봉사
“사랑의 손길로 희망을” 무료급식 이어 수해 가정 도배·장판 교체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5-09-29 09:26:58
[진주=엄기동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진주시협의회(회장 노경숙)는 25일 진주시 명석면 외율리에 거주하는 수해 피해 홀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전기시설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진주시협의회 자체 기금을 활용해 진행되었으며, 노경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환경개선 봉사는 지난 집중호우로 생활환경에 큰 피해를 입은 취약 가구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생활 불편을 직접 해소하는 실질적 지원으로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노경숙 회장은 “이번 환경개선 봉사는 피해를 입은 어르신이 하루빨리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진행한 활동” 이라며 “앞으로도 적십자사진주시봉사회는 일상적 복지지원과 재난 현장의 긴급 지원을 병행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곁을 지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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