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진주새일센터)는 지난 20일 능력개발관 본관에서 진주새일센터 등록 구직자 및 취업자를 위한‘함께하는 힐링쿠킹클래스’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요리로 소통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주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워킹맘과 임신.육아.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가족들과 함께 요리활동으로 소통하면서 스트레스 해소와 친목 도모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장에는 진주새일센터에 등록된 구직자 및 취업자와 가족 80여 명이 참여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나나 크림치즈 케이크와 여름 보양식 초계탕을 직접 만들어보는 등 요리 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취업자는 “가족과 함께 요리하며 소통하고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뜻깊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진주새일터센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장을 방문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진주시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지원과 여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새일센터는 능력개발관 동부센터에 위치하여 경력 단절 여성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여성의 경제활동을 돕고 있으며,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누구나 진주새일센터로 문의하면 맞춤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