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 서삼석 국회의원 방문 ”
영산강Ⅳ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 예산 확보 총력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3-05-31 12:16:46
[목포=황승순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은 최근 기후변화 등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회 서삼석 의원실을 방문해 영산강Ⅳ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의 적극적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단장 윤영일)은 지난 30일(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서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 사무실을 방문해 영산강Ⅳ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에 대한 2024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영산강Ⅳ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은 전남 무안군, 신안군 등 16,730ha 농경지에 영산강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국지성 가뭄에 대비하고 식량안보 달성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농업 SOC 예산 감소 등에 따라 현재 진척률은 60%를 갓 넘어선 상황으로 ´27년 지구 준공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윤영일 단장은 사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영산강Ⅳ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 추진현황 및 올해 초 극심했던 전남 서남부 지역 가뭄에 대비한 농업용수 공급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전남 서남부 지역에 반복되는 가뭄에 선제적·항구적 대비를 위해 영산강Ⅳ지구 사업추진을 위한 2024년도 예산 최소 500억원 확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서삼석 국회의원은“전남 서남부지역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공사의 노력에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영산강Ⅳ지구 2024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지역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을 위한 지속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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