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최광대 기자] 구리소방서는 4월 1일 오후 2시 구리전통시장에서 ‘4월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남·녀 의용소방대원과 상가 관계인이 참여해 전통시장 인근 상가밀집지역의 주변 환경을 정리하고, 시설 관계인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및 상가 밀집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설 주변을 정리하며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계인들에게 소방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 문화 정착을 목표로 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시장 내 주요 지점을 돌며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 수칙을 설명하고, 소방 시설 유지 관리의 필요성을 알렸다. 또한, 환경정리를 통해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며, 봉사하는 소방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힘썼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구리전통시장은 약 50년간 구리시 핵심 상권에있는 유일한 전통시장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예방과 환경 정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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