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트로밸리, 소외계층에 냉감조끼 100벌 후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 사업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 예정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8-22 22:37:41

▲ 조남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과 최동호 신트로밸리 대표가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신트로밸리가 22일 복지회관에서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냉감조끼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냉방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으며 신트로밸리는 친환경 냉매를 사용한 냉감조끼 100벌을 기부했다.

 

신트로밸리는 2021년 일회용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친환경 ESG 기업으로 다회용기 구독 서비스와 재사용 가능한 냉매를 활용한 냉감조끼 및 보냉제 등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최동호 대표는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남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은 “지속되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냉감조끼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좋은 이웃들’ 사업을 통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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