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장애인도 우리의 이웃.. 편견 없는 사회 조성 앞장
관내 11개 초ㆍ중ㆍ고등학생 412명을 대상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
청각 장애 체험, 점자 알기 등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0-25 22:38:36
[영암=정찬남 기자] 영암군이 장애-비장애 간 이해 폭을 넓히는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11개 초ㆍ중ㆍ고등학생 412명을 대상으로 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한 청각장애 체험을 오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영암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할 기회와 장애인도 일반인과 다름없음을 인지하는 사회적 인식 개선의 전환점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개인 상담을 통한 기능향상지원, 직업훈련,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식개선 교육, 무료급식 제공, 복지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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