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추진은 소비자 지탄 대상"... 정윤정 쇼호스트 비난 여론 확산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04-04 22:38:09

▲ (사진=정윤정 욕설 장면 / 방송 화면 캡쳐)

 

'논란의 장본인' 정윤정 쇼호스트에 대한 관심이 연일 뜨겁다.

 

지난 3일 현대홈쇼핑이 생방송 도중 욕설로 물의를 빚은 정윤정 쇼호스트에 대해 무기한 출연 정지 결정을 내린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현대홈쇼핑의 결정에 대한 우호적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윤정 쇼호스트를 모든 홈쇼핑 방송에서 퇴출해야 한다는 여론이 급부상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현대홈쇼핑의 퇴출 조치에도 불구하고 정윤정 쇼호스트가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자숙을 핑계로 방송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 원천적인 차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홈쇼핑의 정윤정 쇼호스트 영구 퇴출 소식은 혼탁해진 홈쇼핑 시장에 경종을 울리는 결단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 이미지를 전달한 상황"이라며 "만약 현대홈쇼핑의 경쟁사인 CJ온스타일과 롯데홈쇼핑 등이 정윤정 쇼호스트 복귀를 추진할 경우 소비자들의 지탄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윤정 쇼호스트 관련 기사에 비난성 댓글을 쏟아내며 현대홈쇼핑의 퇴출 조치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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