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동·광산구 운남동,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5-04-16 12:35:39
[목포=황승순 기자]부주동 자생단체연합은 지난 1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 통장단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를 추진하며 지역 간 상생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이번 상호기부는 부주동 주민자치위원회 정미영 위원장을 포함한 자생단체 위원 2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기부는 지역균형 발전과 상생협력 강화를 바라는 마음에서, 양 지자체가 각각 230만 원씩 총 46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주고받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기부금은 양 지역의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번 계기를 통해 두 지역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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