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꿀벌바이러스 폐사 및 소실, 병해충 방제교육으로 돌파구

다양한 꿀 가공품 개발 등 양봉산업 전환기 필요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0-15 22:56:50

▲ 영암군, 양봉농가 꿀벌 바이러스 및 응애 방제교육 / 사진=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꿀벌 집단 폐사 및 소실 등을 방지하는 ‘양봉농가 바이러스 및 응애 방제교육’으로 양봉농가들의 피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7일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양봉농가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먼저 지난해 겨울철 이상기상과 응애 등 병해충으로 인한 꿀벌 집단 소실과 폐사 발생, 사전 예방 및 원인과 대책 공유, 올바른 병해충 방제기술 교육 등으로 월동 봉군 소실 피해를 막기 위해 실시했다.


영암군은 지역 양봉산업 안정화를 위해 현장 애로 기술교육 등을 지원해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양봉업에 종사할 수 있게 양봉산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꿀 위주의 생산에서 탈피, 다양한 양봉산물을 이용한 기능성 제품개발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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