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최근 3년(2019~2021년)동안 전국에서 식중독 환자 수가 평균 3971명 발생한 가운데 이중 학교 등 집단급식소가 1792명(45%)을 차지해 학교급식소 식중독 예방에 취약하다고 21일 광주광역시는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식중독 예방과 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달 현재 학교 집단급식소 총 307곳 중 학교 급식소 184곳을 점검을 통해 조리식품·조리기구 60건의 수거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하고 나머지 123곳의 학교 급식소는 오는 24일부터 11월16일까지 추가로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조리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 활용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안내와 식중독 발생 우려 조리식품의 경우 수거해 검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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