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 2025년 CEO업무보고를 마치고 이병호 사장과 박형수 단장 및 참석 직원들과 방문기념사진(출처=농어촌공사 영산강 사업단).

 

[목포=황승순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단장 박형수)은 16일 이병호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업무를 보고했다.

이병호 사장은 이자리에서 “사람을 존중하는 경영문화를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불경기를 타파하기 위해 예산 조기집행, 업무효율성 증대, 비용절감 등 직원들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올해는 전세계적으로 변화의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 사장은 따라서“이런 변화의 시기는 기회의 시기이기도 하니 새로운 기술의 적극적인 수용과 AI 등의 급진적 발전으로 인해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관련 신사업 발굴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직원들에게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식량·기후위기, 에너지·물 문제 등 시대적 문제 해결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형수 단장은 이 날 업무 보고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의하여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면서 서로 배려하고 청렴한 조직 확립과 업무 수행에 있어 언제나 안전을 염두에 두겠다.”며 “금년 424억원의 예산 집행을 통해 고객 만족과 지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공기업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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