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태풍 대응 위해 2022년 제1차 정례회 일정 변경
태풍 상륙 예상되는 6,7일을 제외하고 당초 일정에서 이틀 연장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2-09-07 09:39:56
[목포=황승순 기자]목포시의회(의장 문차복)가 태풍 ‘힌남노’의 한반도 상륙으로 당초 5일부터 21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2022년 제1차 정례회 일정을 태풍 상륙이 예상되는 6, 7일을 제외하고, 5일부터 23일까지 연장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목포시의회는 집행부 각 부서가 태풍 북상에 따른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의회 일정을 연기했다. 아울러 의원들 또한 각 지역구의 저지대와 고령인구 밀집 지역 등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문차복 의장은 개회사에서 “태풍의 피해가 없도록 목포시민 여러분의 가정에서도 강풍에 날아갈 수 있는 물건은 실내로 들이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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