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프렌즈, 마카오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으로 글로벌 콘텐츠 위상 입증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01-02 23:56:21

▲ 사진=마카오국제영화제 제공

 

'생물다양성 콘텐츠' 버디프렌즈가 마카오국제영화제(澳門國際電影節) 공식 초청을 받으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버디프렌즈는 상하이미디어그룹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해 메인 시상식, 레드카펫 무대, VIP 리셉션 등의 각종 행사에서 캐릭터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 중국 최초의 F1 드라이버 저우관위(周冠宇)를 비롯해 문화예술계 최고의 스타들이 버디프렌즈 세계관 홍보에 적극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2009년 마카오미디어협회가 설립한 마카오국제영화제는 마카오 정부로부터 등록 상표를 부여받은 유일한 국제영화제다. 더욱이 마카오국제영화제는 베이징국제영화제, 상하이국제영화제, 홍콩영화상 및 대만영화금마장상과 함께 중국 5대 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

 

▲ 사진=마카오국제영화제 제공

 

버디프렌즈 중국사업 총괄책임자인 유호연 총경리는 “중국은 ESG 실천을 통해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 뿐만 아니라 경영의 지속 가능성까지도 깊이 고민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생물다양성 콘텐츠인 버디프렌즈가 이런 논의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버디프렌즈는 멸종위기 동식물을 모티브로 창작된 생태문화 캐릭터로, 지난해 26부작 애니메이션 <거멍숲을 지켜라! 버디프렌즈>를 통해 차별화된 스토리와 영상으로 전 세계 각국의 러브콜을 받으며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2024년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마카오 시네마테크에서 개최된 이번 영화제는 중화권 영화계 주요 인사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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