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025년 구청직영 어르신 일자리 발대식 개최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2-14 23:58:35

 

▲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14일 오전 서울 노원구 노원구민의전당에서 열린 ‘2025년 구청직영 어르신 일자리 발대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14일 노원구민의전당에서 ‘2025년 구청직영 어르신 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65세 이상 인구 1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노인들의 경제활동과 자립을 돕기 위해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 일자리 중 구청직영 사업 참여자는 2024년 1698명에서 올해 3200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구청직영 어르신 일자리는 ▲스쿨존 교통지원봉사 ▲학교 급식 지원봉사 등 사회참여 봉사활동 사업인 공익활동형 일자리와 ▲교육시설 학습보조 ▲장애인 서비스 지원 등 어르신들의 경력 및 역량을 활용한 역량활용형 일자리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록해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등 관계자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전교육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 소개 ▲구청장 인사말 ▲소양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구청장은 “일자리는 곧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며 “건강하고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는 일자리를 기반으로 자긍심 높은 어르신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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