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김성수, 지금도 충격적인 아내의 그 이야기 재조명... "그 이후는?"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12-15 09:13:54
1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김성수 아내'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KBS2 '살림하는 남자 시즌2'에 출연한 김성수가 주목받고 있다.
김성수의 아내 모씨는 2012년 10월에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 사건은 당시 큰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당시 서울 모처에 위치한 술집에서 김성수의 아내 모씨와 그와 친분이 있던 가수 A씨 그리고 당시 A씨와 교제하고 있던 프로야구 선수 B씨는 옆자리 취객들과 시비가 붙었다.
싸움이 심해지자 C씨가 주차장에 세워둔 차에서 칼을 가져와 휘둘렀고, 김성수의 아내는 옆구리 등을 찔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당시 김성수는 아내와 이혼한 상황이었지만 장례를 치르고, 딸 혜빈 양을 데려왔다. 김성수는 그 당시에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김성수의 아내를 사망케한 C씨는 법정에서 살해 의도가 없었으며 술기운이었다고 과실치사를 주장했으나 법원은 3심까지 줄곧 C씨의 살해의도와 형량에 일관된 입장을 보이며 징역 23년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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