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가 '프리스트' 촬영장에서 따뜻한 선물을 받았다.

정유미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커피와 핫도그, 그리고 스탭들을 위한 선물까지..정말 감동감동이에요. 역시 dhc는 사랑입니다"라는 글과 여러 장의 인증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프리스트'에 출연 중인 정유미를 응원하기 위한 현수막이 달린 커피차가 도착해 있다.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그가 직접 인증 사진을 남긴 것이다.

정유미는 '프리스트'에서 생명을 지키려는 의사 함은호 역을 맡았다. 냉철한 상황 판단과 매서운 손놀림, 응급의학과의 실질적 에이스다. 수술실에서는 감정 없는 기계처럼 행동해도 밖에서는 환자들을 마지막까지 책임지려하는 인간미 넘치는 의사다.

어렸을 때 가족과 관련된 어떤 사건을 계기로 신을 믿지 않게 됐으며 넉넉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사람을 살리겠다는 신념 하나로 악착같이 노력하여 의사가 됐다. 이 세상에는 노력으로 안될 것은 없으며, 과학적으로 설명이 안되는 것은 없다고 믿는 인물이다.

한편 '프리스트'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하며 16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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