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수 강남구의회 의장, 서울시 자치구의장 1호 나눔리더 가입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8-12-21 00:02:00

“나눔문화 확산 앞장 설 것”
▲ 서울시 자치구의장 1호로 나눔리더에 가입한 이관수 의장(오른쪽)이 가입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 사랑의열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이관수 서울 강남구의회 의장이 20일 오전 구의회 의장실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서울 자치구의장 1호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이 의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선사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의장 1호 나눔리더로 가입하며 이웃사랑 성금을 모금함에 쾌척했다.

이 의장은 “‘2019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 사업이 시작되면서 강남구민들과 구의원들에게 나눔문화 확산 전파를 위해 구의장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황후영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강남구민을 위한 바쁜 의사일정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이 의장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사랑이 전해질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20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을 위한 '희망2019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또한 함께 진행되고 있는 2019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은 저소득층·장애인·홀몸노인 등의 어려운 이웃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뜻에서 1998년 겨울부터 시작됐으며 매년 연말마다 서울시와 사랑의열매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모금된 성금은 해당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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