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1교육委, 유아교육원 점검

채종수 기자

cjs7749@siminilbo.co.kr | 2018-12-21 00:02:00

“교육과정 참여 기회 확대 노력을”
프로 운영현황·시설상태 확인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는 최근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을 방문해 '해아뜰' 등의 프로그램 운영현황과 교육원 시설현황을 점검했다.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은 도내 유아 대상 체험교육을 위해 2004년 10월 평택시 팽성읍 일원에 개원한 시설로 아동들에게 신체·건강, 사회관계, 예술경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천영미 위원장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유아의 전인적 발달에 더욱 집중하고, 이 같은 교육과정 참여기회가 늘어나도록 교육대상 확대 및 여건 확충에 노력해야 하며, 미세먼지 등의 외부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체험환경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아체험교육원은 올해보다 약 3억원 증가한 10억원의 2019년 예산을 통해 노후 체험프로그램 교체, 감염병·미세먼지 예방 및 냉난방기 추가설치 등의 교육여건 개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아체험교육원 관계자는 “도내 많은 아동이 유아체험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