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디에이드 안다은, 매혹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화제 “디에이드 팀 알리고 싶었다”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12-25 00:12:21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91대 복면가왕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첫눈과 독수리건의 대결이 최종 라운드 대결을 했다. 그룹 브라운 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를 가창한 독수리건은 62 대 37로 첫눈을 꺾고 2승을 거뒀다.
독수리건은 "다시 한 번 더 좋은 추억을 쌓게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짧은 소감을 남긴채 퇴장했다. 이어 첫눈은 복면을 벗고 정체를 밝혔다. 첫눈은 디에이드의 보컬 안다은이었다.
안다은은 "어쿠스틱 콜라보라는 팀 이름을 활동을 하다가 현재는 디에이드로 활동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이름이 바뀐 걸 모르고 계신 것 같다. 디에이드를 알리고 싶어 출연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판정단 석에 앉아있던 솔빈은 제일 먼저 첫눈의 정체가 안다은이라고 알아맞힌 바 있다. 이에 MC 김성주는 "제가 얼마나 당황했는지 아냐"고 말했다. 솔빈은 "제가 워낙 팬이다. 자세를 딱 보고 알았다"고 말했다.
솔빈은 ' 복면가왕'에 복면가수로 출연했을 당시에도 안다은의 '묘해, 너와'를 불러 팬인 것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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