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원신청 · 검토 사립유치원 일주일새 3곳 늘어 106곳

황혜빈

hhyeb@siminilbo.co.kr | 2018-12-27 00:02:54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전국 사립유치원 중 폐원을 신청했거나 협의 중인 곳이 일주일만에 3곳이 늘어나 총 106곳으로 집계됐다.

26일 교육부에 따르면 24일 오후 5시30분 기준, 학부모와 폐원을 협의 중인 유치원이 94곳이었고, 지역교육청에 폐원 신청한 유치원 10곳, 폐원 승인을 받은 유치원 2곳으로 나타났다.

학부모와 폐원을 협의 중인 유치원은 각 지역별로 서울 34곳·경기 13곳·대구 9곳·인천 8곳 등이었다.

교육부는 이같은 유치원들에 학부모 3분의2가 동의해야 폐원할 수 있다는 규정을 엄격 적용하고, 인근 공·사립 유치원에 원아들을 분산 수용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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