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루머에 대한 해명... “내가 직접 고발할 것”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8-12-28 00:02:50

(사진=방송화면 캡쳐) 백종원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관해 해명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 용산구 청파동 하숙 골목의 심폐소생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날 백종원을 비롯한 MC진들은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지금까지 달려온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한 해를 돌이켰다. 백종원은 "어느덧 10번째 시장 골목을 찾았다. 처음에 욕을 많이 먹었지만, 보람도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어떻게 저런 식당만 섭외하냐는 지적이 있다. 나 역시도 어떻게 그런 가게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생긴 지 얼마 안 된 식당의 경우에는 '제작진이나 작가 친적 가게가 아니냐'라는 질문도 많다. 만약 이게 사실이면 내가 직접 고발하겠다"며 강경한 해명을 내놓았다.

또 백종원은 "여기에 나오는 사장님들은 자신들이 전국적으로 망신을 당하는 걸 무릅쓰고 나오는 것"이라며 "때문에 좋은 솔루션으로 기회를 드리는 거다. 하지만 그 기회를 드려도 잡을 수 있는 사람은 정해져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성주 역시 "출연 자체가 성공이 보장된 것은 아니"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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