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나이 ‘관심 급부상’... 국민 MC 파란만장 인생 스토리 ‘감동 재조명’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8-12-31 00:02:57
30일 오후 2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송해 나이’가 떠오른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가 색다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대중문화평론가 김경민은 “올해 나이 92세인 송해는 1949년에 국립음악학원의 졸업 발표회에서 노래를 시작했다. 송해는 1955년 29세의 나이로 창공악극단에서 가수로 정식 데뷔했으며, 37세 때인 1963년 영화 <YMS 504의 수병>의 단역으로 영화배우 데뷔했다. 더욱이 다양한 예능을 가져야 하는 악극단의 특징 덕분에 여러 무대 및 방송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1988년 5월부터 한국방송 <전국노래자랑>을 28년 동안 진행하며 국민 MC에 등극한 독보적인 인물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송해의 본명은 송복희(宋福熙)로 유명하며, 1927년 4월 27일에 황해남도 재령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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