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1박 2일' 멤버들과 빛나는 케미... 인턴이 이 정도 수준?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1-01 00:02:00

▲ (사진=방송화면 캡쳐) 이용진이 '1박 2일' 멤버들과 케미를 뽐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에서는 이용진이 인턴으로 합류했다. 인턴으로 합류한 이용진은 가성비상에 대해 "저 같은 경우도 동구? 핵심적인걸 하더라고요. 저를 잡거나"라며 윤시윤이 수상자일 것이라 추측했다.

하지만 가성비상은 정준영이었다. 아픈 손가락상 역시 윤시윤의 이름이 거론됐다. 데프콘은 "동구가 파이팅은 좋은데 승부 앞에서 사라지는 융통성"이라고 이유를 밝혔고, 김준호는 "나는 반대로 준호형이 그냥 늙어서. 짠해서"라며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차태현은 웃음을 터트리며 "난 갑자기 복병으로 형인 것 같다"라며 김준호에 힘을 실었다.

정준영은 "근데 스태프 분들은 형이 원래 하고 다니던 태도가 쭉 같았기 때문에 아픈 손가락 아닐거 같아. 내가 봤을 때 동구형이야"라며 윤시윤을 꼽았다.

멤버들은 결국 윤시윤으로 표를 모았고, 스태프가 뽑은 아픈 손가락상은 윤시윤이 받았다.

우정상은 모두의 예상대로 차태현이 차지했다. 선물은 전 스태프와의 프리 허그 사용권이었다. 차태현은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김준호는 2등이 누군지 궁금해 했다.

이에 제작진은 "1등이 독보적이고요 나머진 거기서 거기네요"라고 밝혔지만, 계속해서 궁금해하자 "공동 2등이네요 윤시윤, 정준영"라고 밝혔다. 게다가 꼴찌는 김준호인 것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더럽고 냄새나고 인성 안 좋고"라고 김준호를 디스해 폭소를 유발했다. 자체 대상은 김준호가 수상했다. 복불복 결과 방어 잡이 조업은 윤시윤이 당첨됐고, 이용진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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