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 ‘안심(安心) 수돗물’ 공급 만전
이기홍
lkh@siminilbo.co.kr | 2019-01-03 03:00:26
[고양=이기홍 기자]고양시가 친환경 하수처리 및 105만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상하수도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 고양 테크노밸리 프로젝트 개발사업 대비 수도정비기본계획 재정비
고양시는 장항·대화동 일원의 고양청년스마트타운, 한류월드(K밸리),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비해 용역비 4억9천만 원을 투입, 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변경 용역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상수 수요량을 정확히 추정하고 급수구역 변경 등을 재검토해 현실에 부합하는 수도정비기본계획을 재정비하고자 한다.
▲ 급수 취약지역 상수도 기반시설 구축
고양시 내유·관산·대장동 일원 인구 급증에 따른 물 수요에 대비한 적극적인 대책방안으로 총사업비 약 155억 원을 투입, 덕양구 대자동 일원에 배수지 1개소와 송·배수관로 5.7km를 신설할 예정이다.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실시계획인가 및 토지 보상 절차 등을 거쳐 오는 5월에 착공, 2020년에 준공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상수도 미급수 지역 및 출수불량 지역 등 7개 지역에 상수도 공급을 위해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배수관로 6.6km를 신설·확장하고 급수 취약지역 544가구에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차별 없는 수도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 노후관 교체 및 상수도 유수율 제고
고양시 상수관로 1,880km 중 노후관은 88km로 교체비용은 총 512억 원이 예상된다.
시는 노후관 교체공사를 단계별 연차적으로 추진해 양질의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2019년에는 고봉배수구역 내 상수관로 노후화로 수돗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내유동 2개 지역, △관산동, △대자동, △사리현동, △설문동, △성석동, △지영동 8개 지역에 43억을 투입해 노후관 9.08km를 교체 예정이며 그 외 △행주, △덕이, △대화, △화정, △대장, △행신, 일산동 7개 지역에 사업비 57억을 투입 노후관 5.24km를 교체 추진할 예정이다.
▲ 하수 비처리 지역 하수도 기반시설 구축
고양시는 환경에 대한 시민 인식 및 삶의 질 향상 욕구가 증대하고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국·시비 1,727억 원을 투입해 효자동 등 9개 지역에 대한 공공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은 효자 및 지영 하수관로 정비공사로 효자 15.8㎞, 지영 23.2㎞의 하수관로를 신설하기 위해 총40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현재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20년 말까지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덕이동 지역에는 사업비 263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21.1㎞를 매설하고 흥도·행주·토당·백석동 지역에는 사업비 241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20.6㎞를 매설할 계획으로 설계를 완료한 상태이다. 관산동 지역은 84억 원을 투입해 6.5㎞를 매설할 계획으로 실시 설계 중이다.
한편 창릉천 일원에는 택지 조성으로 인한 인구 증가 및 자전거와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의 증가로 인해 수질보전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신도·창릉 지역에 23억 원, 화전·대덕에 12억 원의 용역비를 확보해 설계 착수 및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2년이 되면 7,128가구가 우·오수 분류화사업으로 악취 등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해소될 예정이다.
▲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침수 사전예방 및 요금 감면 검토
이외에도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침수 피해가 발생된 신원동 안터마을에 대해 특별재난교부세 6억 원을 지원받아 우선적으로 하수도정비공사를 추진함으로써 침수예방 및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저출산 위기 극복 및 일선 학교의 상하수도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상수도요금 현실화방안 연구용역비 2천2백만 원을 투입, 용역결과에 따라 다자녀가구 및 유치원 감면 적용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정병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미보급 지역 등 급수 취약지역 지속 개선으로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하수 비처리 지역의 하수관로 신설로 생활하수로 인한 악취 등 주민 불편사항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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