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급상승' 이상아, 노출 연기에 대한 고백 재조명... "중학교 3학년에 파격적인 연기해야했던 이유는?"
나혜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19-01-02 17:05:12
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상아'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이상아가 고백했던 노출 연기에 대한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MBC 에브리원 '네버엔딩 쇼를 하라'에 출연한 이상아는 중학생 신분으로 전라 연기를 펼친 이유를 털어놓았다.
앞서 그는 1985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길소뜸'에 출연해 파격적인 전라 연기를 펼쳐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그는 '길소뜸' 촬영 당시에 대해 "벗어야 한다고 해서 못 하겠다고 했는데, 임권택 감독님이 '너 돈 많니?'라고 물었다"며 "'너 돈 많으면 이 때까지 찍은 필름 다 물어내고 가라'고 했다. 그래서 속상해서 울었다. 결국에는 영화를 찍었다"고 고백했다.
또 가장 후회하는 일로는 2004년 공개한 누드 화보를 꼽았다. 그는 "수차례 누드집 제의를 거절했지만 결국 촬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아는 최근 방송된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서 딸과 함께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