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직원, A4용지 3장 분량 유서 남기고 자살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9-01-07 10:45:08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현직 국가정보원 직원이 A4용지 3장 분량의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용인 서부경찰서는 6일 오후 1시 25분경 경기 용인시 한 공터에 세워진 자신의 차량에서 숨져있는 국정원 직원 A 씨(43)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4시 40분 경 A씨 가족의 실종신고 이후 집 주변 폐쇄회로(CC)TV와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자신의 차량에서 숨져 있는 A 씨 시신을 찾아냈다.
이에 대해 전직 국정원 출신 모씨는 “과거 사례에서도 국정원 직원이 가정사로 자살한 적이 없다”며 “공적 업무가 관련되지 않고서야 A4용지 3장 분량의 유서가 왜 필요 하겠는가. 유서내용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필요 시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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