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남자친구', 시청자들의 열광을 이끌어낸 송혜교 박보검 키스신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1-08 08:50:00
지난 1월 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10회에서 차수현(송혜교 분) 김진혁(박보검 분)은 격한 키스로 엔딩을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수현 김진혁은 쿠바에서 재회했다. 최이사(박성근 분)가 차수현을 몰아내기 위해 쿠바 호텔 일을 망치려 음모를 꾸몄고, 부지 주인 사무엘이 마음을 돌려 쿠바 호텔이 물거품 될 위기에서 김진혁은 앞서 쿠바에서 사무엘을 기억하고 찾아갔다.
김진혁은 차수현의 일을 도운 데 더해 앞서 전하지 못한 메모까지 전해진데 감격했다. 김진혁은 차수현을 백허그하며 “차수현씨, 수현씨”라고 불렀고, 차수현이 “이제 그렇게 부르기로 한 거예요? 나쁘지는 않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김진혁은 차수현을 바라보며 “사랑해요”라는 고백과 함께 키스했다.
차수현과 김진혁의 키스신이 길게 이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의 첫만남 회상장면이 다시 등장했고, 뒤이어 바닷가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키스가 장소를 바꿔 테라스에서 이뤄지는 모습으로 야릇한 상상력을 자극하며 엔딩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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