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사랑을싣고' 전원주, 힘들었던 결혼 생활 고백 눈길..."남편 외도에도 못따져"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1-09 00:02:00
1월 4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전원주가 첫 번째 남편과 사별했을 때부터 재혼 후까지의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전원주는 첫 남편과 사별했던 것에 대해 “얼마 안 있어서 사별했지 않나. 2~3년 만이면 금방이다. 폐가 안 좋았는데 약 없었다. 얼굴이 까칠했는데 못 느꼈다. 폐결핵이었다”고 힘들게 얘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애가 있었다. 엄마가 애 없애라고 했다”며 “내가 가져야 된다고 했다. 내 소유인데”라고 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두 번째 남편이 외도를 저질렀다며 “내 친구가 '네 남편이 여자랑 호텔에서 나온다'고 했다. 이어 전원주는 "무서워서 따지지도 못하고 편지로 썼다”고 말해 보는 이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전원주가 출연한 KBS1 'TV는 사랑을 싣고'는 금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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