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 30대 후반에 교복입고 연기 소감 "어땠나?"
서문영
issue@siminilbo.co.kr | 2019-01-15 00:02:00
14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이날 첫 방송된 새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의 주연배우 4인방 이소연, 재희, 조안, 김형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는 드라마 현장에서 리포터 문시온이 인터뷰 시작 전 심청전 판소리를 선보여 배우들을 폭소케 했다.
절대시각을 가진 심청이 역의 이소연은 초반에 교복을 입고 고등학생 역할을 연기하느라 남아있는 최대한의 순수함과 씩씩함을 끌어내야 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천재 피아니스트 재희도 악기를 처음 접해보는 거라 연기에 어려움이 많다고 전했다. 열심히 피아노를 배우는 중이지만, 본인의 손이 작아 가끔은 손을 찢고 싶을(?) 정도라고.
최근 드라마계를 발칵 뒤집었던 김치, 스파게티 따귀신 중 도전해보고 싶은 음식이 있냐는 질문에 배우들은 드라마 배경인 어촌에 맞춰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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