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간담회 개최
채종수 기자
cjs7749@siminilbo.co.kr | 2019-01-18 00:00:03
“(가칭)경기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필요해”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최근 '(가칭) 경기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군포2), 최종현 부위원장(민주당·비례), 왕성옥 부위원장(민주당·비례), 이영봉(민주당·의정부2), 권정선(민주당·부천5), 김영해(민주당·평택3), 이애형(자유한국당·비례) 위원을 비롯해 차종회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 (사)새누리 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김수연 지부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발달장애인이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환경과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아직까지도 매우 제한적인 실정”이라면서 “평생교육의 평등권을 실현하다는 측면에서 이제는 발달장애인도 그들의 삶의 터전인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에게 제공되는 교육의 기회를 함께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김수연 지부장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자립생활에 필요한 구체적 지식이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부재와 중증장애인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센터의 설립과 발달장애인에 대한 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정책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종합토론 시간에서는 발달장애인 정책과 관련한 도의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차종회 장애인복지과장의 의견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서 (사)새누리 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각 시·군지회 관계자들의 현실감 있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이영봉 의원은 “앞으로 도와 협의해 도내 발달장애인이 그들이 속한 지역사회에서 자발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영위하고, 지역사회 문화를 향유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발달장애인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님과 현장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의 의견이 매우 중요하므로 현실과의 괴리를 줄이기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계속해서 좋은 의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최근 '(가칭) 경기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군포2), 최종현 부위원장(민주당·비례), 왕성옥 부위원장(민주당·비례), 이영봉(민주당·의정부2), 권정선(민주당·부천5), 김영해(민주당·평택3), 이애형(자유한국당·비례) 위원을 비롯해 차종회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 (사)새누리 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김수연 지부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발달장애인이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 선택해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환경과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아직까지도 매우 제한적인 실정”이라면서 “평생교육의 평등권을 실현하다는 측면에서 이제는 발달장애인도 그들의 삶의 터전인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에게 제공되는 교육의 기회를 함께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김수연 지부장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자립생활에 필요한 구체적 지식이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부재와 중증장애인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센터의 설립과 발달장애인에 대한 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정책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종합토론 시간에서는 발달장애인 정책과 관련한 도의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차종회 장애인복지과장의 의견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서 (사)새누리 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각 시·군지회 관계자들의 현실감 있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이영봉 의원은 “앞으로 도와 협의해 도내 발달장애인이 그들이 속한 지역사회에서 자발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영위하고, 지역사회 문화를 향유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발달장애인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님과 현장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의 의견이 매우 중요하므로 현실과의 괴리를 줄이기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계속해서 좋은 의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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